2019091901001337000065361.jpg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멀티 골'로 2019-2020 시즌의 포문을 연 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엔 교체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AP=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리그 2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해리캐인과 함께 투톱으로 출격해 레스터의 골문을 노린다.

에리크 라멜라,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맡고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파울로 가자니가가 낀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시즌 1·2호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는 레스터시티와의 9경기에서 5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