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9)이 오는 20일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상영을 준비했다.

무료 상영 작품은 BIAF2019의 애니투게더 섹션 출품작 중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에서 선별했다. 상영관은 부천시에서 운영하는 '부천시청 어울마당', '송내 솔안아트홀',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 등이다.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는 '집을 비우면 다시 시작되는 펫들의 시크릿 라이프!', '마이펫의 이중생활 2'와 '베이블레이드 버스터 진검'이 상영되며, 송내 솔안아트홀에서는 '그린치'와 2019년 개봉작인 '드래곤 길들이기 3', 오정어울마당 오정아트홀에서는 '뽀롱뽀롱 뽀로로', '또봇 V' 등이 각각 상영된다. 또 국제경쟁 단편 '온라인' 부문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처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19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부천시청,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메가박스COEX 등에서 열린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