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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케이펫페어의 모습. /메쎄이상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펫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K-PET FAIR)'는 22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1대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2019 케이펫페어 일산' 은 404개사 1천12부스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주관사인 (주)메쎄이상은 캐나다, 싱가포르에서 반려동물 사료와 용품을 유통하는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CJ올리브영, 아이디어스, 텀블벅, 와디즈 상품기획자 등 총 16명의 매칭 상담 바이어를 초청했다.

사전 매칭을 통해 케이펫페어 참가기업 중 상담을 희망하는 60개사 57명의 기업 담당자가 바이어과 함께하게 된다.

메쎄이상 신지우 매니저는 "이번 비즈매칭 상담회가 국내 반려동물 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보 및 투자 지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게 할 뿐만 아니라, 케이펫페어가 대한민국 반려동물 산업에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즈매칭 상담회는 22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초청 바이어 및 해외 참가기업 담당자 및 주요 내빈 환영 오찬도 진행된다.

한편 '2019 케이펫페어 일산'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케이펫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