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텍파마 임직원 성금 1천만원 전달식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9일 화성에 소재한 (주)에스텍파마 임직원이 성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주)에스텍파마(대표·김재철)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윤신일)에 화성시 거주 재난취약계층 225세대에게 온열매트를 전할 수 있는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에스텍파마의 임직원 165명이 지난 2014년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매년 겨울철 생계비 부족과 추위에 시달리는 재난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 및 생계비를 지원하는 모금 캠페인인 '레드크로스 피플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주)에스텍파마가 가장 첫 번째로 참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김병석 (주)에스텍파마 운영지원본부장은 "기업의 수익을 직원들에게 나누는 것도 중요하고,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