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능우수자전형)은 수능 성적만을 100% 반영해 선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능반영영역별 반영비율이 인문캠퍼스 및 자연캠퍼스 공통으로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로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취득등급에 따라 2~3점 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연계열 지원 시 수학 가형 또는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실기(실기우수자전형)는 수능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비율(60~80%)이 높아 실기(실기우수자전형) 지원자는 수능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장영순 명지대 입학처장. /명지대 제공
[일문일답] 장영순 명지대 입학처장
-명지대학교 정시모집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수시모집에서는 학과단위로 선발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단과대학 또는 학부 단위로 모집하고 있다. 정시모집에서 단과대학 또는 학부단위의 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과정 동안 임시의 학과 소속으로 교양과목 등을 수강하고, 1학년 수료 후 해당 모집단위 내의 학과 또는 전공을 해당 단과대학의 기준에 따라 선택하게 된다. 수능우수자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의 경우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하고 있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년도 대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학생부교과(평생학습자전형) 및 학생부교과(특성화고등졸재직자전형)의 경우 전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했지만 올해는 1단계 교과성적으로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로 최종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