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미현 과천시의회 의장이 21대 총선을 목전에 둔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윤 의장은 "공천에 대한 단순한 반발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과천시를 위한 일꾼이 누구인가"를 고민해 탈당을 결심했다는데서 당이 전략 공천한 후보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읽히고 있다.
윤 의장은 30일 과천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성제 민생당 의왕·과천 후보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민생당 입당 의사도 전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초의원으로서 회의를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후보를 결정하는 데 있어 미래통합당은 3번 이상 번복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가 어느 시에 속하는지도 잘 모르는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을 두고 '정치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천의 산적한 개발 문제를 지적했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문제, 화훼유통복합단지건립문제, 과천문화복합단지 등의 개발문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번 선거를 '전 과천시장 대 전 의왕시장, 그리고 민주당 지지도'란 구도로 정리"하며 "이번만큼은 후보의 이력을 살펴 지역일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데 정치 생명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백운밸리 개발, 공동주택 단지 개발, 국토교통부 근무 이력 등을 언급, 김성제 민생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 의장은 "공천에 대한 단순한 반발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과천시를 위한 일꾼이 누구인가"를 고민해 탈당을 결심했다는데서 당이 전략 공천한 후보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읽히고 있다.
윤 의장은 30일 과천시의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김성제 민생당 의왕·과천 후보에 대한 지지와 함께 민생당 입당 의사도 전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전략공천 과정을 지켜보면서 기초의원으로서 회의를 느꼈다"고 소회를 전했다. 후보를 결정하는 데 있어 미래통합당은 3번 이상 번복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선거구가 어느 시에 속하는지도 잘 모르는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을 두고 '정치가 코로나19에 걸렸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천의 산적한 개발 문제를 지적했다. 3기 신도시, 광역교통문제, 화훼유통복합단지건립문제, 과천문화복합단지 등의 개발문제를 이끌어갈 수 있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이번 선거를 '전 과천시장 대 전 의왕시장, 그리고 민주당 지지도'란 구도로 정리"하며 "이번만큼은 후보의 이력을 살펴 지역일꾼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는 데 정치 생명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의 백운밸리 개발, 공동주택 단지 개발, 국토교통부 근무 이력 등을 언급, 김성제 민생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