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급여의 30%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금액은 총 1천278만4천원이다. 기부금은 인천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쓰인다.
시교육청 본청과 남부·북부·동부·서부·강화 등 5개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 인천시교육청 산하기관 직원들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을 모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등교 개학 이후에는 모든 학교 교사와 직원들도 동참할 예정"이라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도성훈교육감 급여30% 코로나성금… 인천교육청 산하기관직원들도 동참
입력 2020-04-02 21:39
수정 2020-04-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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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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