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독거노인들의 정서함양과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목적 선반을 제작해 5월 중순부터 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협력업체인 '나무향내음'의 지원을 받아 노인장애인과 1472살핌팀이 직접 만든 다목적 선반을 독거노인 50가구에 설치하고,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목적 선반은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 등 간단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1472살핌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인장애인과(031-8036-7472)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홀몸노인 50가구에 '다목적 선반'… 오산시, 내달 중순 화분등도 제공
입력 2020-04-27 21:12
수정 2020-04-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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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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