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방종설)은 자체 개발한 '비상용 옥외소화전'의 실용신안 특허(등록 제20-0491634호)를 지난해 9월 출원했다가 최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어렵거나 소방차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없는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초동조치를 하도록 제작된 옥외소화전 시설물이다.

비상용 옥외소화전은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사내에서 진행한 제안제도를 통해 선정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개발했다. 공단은 연수구 지역 취약시설 등에 비상용 옥외소화전을 보급할 방침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폭넓은 분야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