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 공영주차장 8곳에 주차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는 경차, 저공해 자동차 등 주차요금 법정 감면 대상 차량이 공영주차장에서 나올 때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요금을 할인하는 방식이다. 공단은 지난달 공영주차장에서 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해 이달부터 연수구 공영주차장 8곳에 도입했다.
공단은 공영주차장 비대면·자동 요금 할인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출차 대기시간 등이 줄어 주차장 이용이 편리해지길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연수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8곳 '비대면 즉시감면 서비스'
입력 2020-11-0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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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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