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는 정상균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정 후보자에게 초대 사장으로 필요한 기획력과 비전, 소통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는데, 정 후보자가 적절한 답변을 내놓으면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
2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종배(민·시흥3) 의원은 우선 공사로서 공공성과 수익성 양면을 모두 갖추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고, 이에 정 후보자는 "수익을 많이 내기보다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야 한다"며 "준공영제 운영 등을 통한 수수료와 환승센터 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김봉균(민·수원5) 의원은 수도권 통합환승제할인에 대한 해법을 물었다. 정 후보자는 "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정확한 분담구조를 따져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교통공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이해를 내비쳤다.
정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의원들께서 격려하고 걱정하고 당부해준 말씀을 기억해 향후 정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도의회와 협의를 이뤄갈 것이며 도민들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에 놓고 일하겠다"고 했다.
천영미(민·2) 인사청문위원장은 "오랜 공직경험으로 미뤄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기 기획력과 행정력으로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교통전문가는 아니지만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껏 공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진행한 인사청문회를 바탕으로 30일 도에 청문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종배(민·시흥3) 의원은 우선 공사로서 공공성과 수익성 양면을 모두 갖추기 위한 방안을 질의했고, 이에 정 후보자는 "수익을 많이 내기보다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해야 한다"며 "준공영제 운영 등을 통한 수수료와 환승센터 시설 사업 등을 통해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답했다.
김봉균(민·수원5) 의원은 수도권 통합환승제할인에 대한 해법을 물었다. 정 후보자는 "공사가 대중교통 이용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이를 통해 정확한 분담구조를 따져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교통공사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이해를 내비쳤다.
정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의원들께서 격려하고 걱정하고 당부해준 말씀을 기억해 향후 정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도의회와 협의를 이뤄갈 것이며 도민들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에 놓고 일하겠다"고 했다.
천영미(민·2) 인사청문위원장은 "오랜 공직경험으로 미뤄 직원들과 소통을 잘하기 기획력과 행정력으로 인정받은 인물"이라며 "교통전문가는 아니지만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껏 공사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진행한 인사청문회를 바탕으로 30일 도에 청문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