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이 어린이서점, 오포읍에 도서 600권 기탁

광주시 소재 한토이 어린이서점 이옥주 대표는 9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서적 600권(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책들을 보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을 베풀며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이에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지내는 유아 및 아동들이 책을 매개로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며 "기탁받은 서적은 지역 내 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