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김정환)가 광주시 발전을 위한 적립기금 7천72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지난 12일 농협 광주시지부 김정환 지부장 일행은 광주시청을 방문해 신동헌 시장에게 '2020년 광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을 전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광주시와 제휴계약을 체결해 2003년부터 매년 적립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광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이용에 따라 0.5~1.0% 비율로 적립된 금액으로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7천720만1천50원이다.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감사하고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으며, 김 지부장은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