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1] CEVO-C SE 쎄보](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2103/2021031601000693400034631.jpg)
삼성SDI 10.16㎾h 배터리 적용
주행거리 기존 차량대비 13% ↑
내달 초부터 사전예약 돌입 예정
(주)캠시스는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에 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후속 모델 'CEVO-C S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시스는 CEVO-C SE에 삼성SDI의 10.16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 거리가 기존 차량 대비 약 13%(환경부 상온/도심 주행 인증 기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완충 시간은 약 4시간이며 최고 속도는 80㎞/h다. 완충 시 최대 주행 거리는 75.4㎞/h다. 충전은 AC단상 5핀 완속 충전기를 지원하며, 일반 220V 전기를 이용한 충전도 가능하다.
CEVO-C SE는 패션 레드, 라임 그린, 아쿠아 블루, 미드나잇 블루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CEVO-C SE는 국산 배터리를 적용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4월 초 사전 예약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초소형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