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24일 '2021 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 2021)'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융합기술 심포지엄은 융합기술 분야의 국내외 저명한 연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제공하는 행사다.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과 기술개발'을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탄소중립 정책 및 전략을 비롯한 관련 기술을 폭넓게 다룬다.

기조강연과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 기조연설은 공동 주최 기관인 녹색기술센터 정병기 소장과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현권 원장이 연사로 참석해 국가와 경기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을 강연한다.

또 세션1은 김&장 환경에너지연구소 김성우 소장이 탄소중립의 글로벌 동향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시대에 우리가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2는 두산중공업 송용진 부사장이 두산중공업의 신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춘 산업계 동향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이태린 융기원 책임연구원은 첨단 IT를 적용하는 스마트시티와 탄소중립의 관계성을 주제로 첨단 기술의 탄소중립 기여방안을 발표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