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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박연자 대표가 '사랑의 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63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왼쪽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박연자 대표,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 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새 회원을 맞이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인천시교육청에서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박연자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163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과 함께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약정했다. 이 기부금은 인천지역 초등학교에 다니는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5년간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가입식에 참석해 박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인천공동모금회에 '1억원 약정'
저소득가정 학생 5년간 장학금
"아이들의 꿈·희망 응원하겠다"

박연자 대표는 "인천시교육청과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인천의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수영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이 있는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사랑의 열매를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인천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정해준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박연자 대표께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아너소사이어티로서 활발한 활동도 함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