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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약속은 누구나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약속을 지키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를 앞두고는 온갖 약속을 늘어놓더니, 당선된 후에는 선거 때 한 약속을 다 지키면 나라가 망한다고 하는 정치인들을 그동안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김동연은 다릅니다.

걸어온 길을 보면 걸어갈 길도 보입니다. 저 김동연, 성남시 천막집에서 소년가장으로 꿈을 키웠습니다. 34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6명의 대통령과 일하며 경륜과 실력을 쌓았습니다. 서민에 대한 깊은 공감이 있고 전관예우를 거부하며 청렴하게 살았습니다.

낡은 정치를 바꿀 정치교체의 적임자입니다. 아주대학교 총장을 맡아 청년들과 함께 대학 혁신을 이끌었습니다. 경기도 주거·교통·일자리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열망 역시 저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제게 '워커홀릭'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큰아들이 발인하는 날에도 일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공무를 미뤄서는 안 된다'는 신념의 발로이기도 했지만, 평소 공직에 있는 저를 자랑스러워했던 큰아들도 기꺼이 그렇게 하기를 원했으리라 믿었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언제나 저를 믿어주었던 큰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일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경험, 이제 경기도를 위해 쓰고 싶습니다.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미래가 기대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일 잘하는 일꾼, 김동연을 꼭 선택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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