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최강자를 가리는 '2022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 배드민턴 대회'가 26∼27일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과 관문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과천시와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3월 개최 이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전국 260여 개팀, 520여 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8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경기는 예선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점수는 랠리포인트 25점 1세트로 진행된다.

26~27일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260개 팀·520명 출전… 시민회관 대체육관 등서 진행

대회는 연령별로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로 나뉘며 급수에 따라 A·B·C·D·E·초심조로 구분해 열린다.

E조와 초심조, 60대 A조와 B조 경기는 과천시 동호인만 출전 가능하다.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에서는 엘리트 선수 1명, 동호인 1명이 함께 하는 준자강조도 열린다.

26일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는 30대 초심조 전 경기, 40대 E조·초심조 전 경기, 50대 A·B·C·D·E·초심조 전 경기, 60대 A·B조 전 경기가 치러지며 관문실내체육관에서는 20·30·40대 D조 전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27일 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는 20대 A·C조, 30대 B·C조, 40대 C조, 준자강조 전 경기가 열린다.

한편 개회식은 26일 오전 11시께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