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동조합 유모차 기증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노동조합이 병원을 찾는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유모차 5대를 기증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의 경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운영하는 등 많은 어린이 환자가 진료를 받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 환자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 유모차가 부족한 경우가 있었다.

임석주 의정부성모병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병원을 찾는 어린 환우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노동조합의 선의에 감사드리며, 환우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