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인구 수와 세대 수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신도시와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인구 수는 큰 편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정통계 자료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시 인구현황 통계자료'에 대한 자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대상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연도별·성별·연령별 인구현황 ▲연도별 읍·면·동별 인구 증감 추세 ▲인구수 및 세대수 증감 추세 등에 대한 변화 추이로, 거주자와 거주불명등록자, 재외국민주민등록자를 포함하고 있다. 단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정통계 자료와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남양주시 인구현황 통계자료'에 대한 자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대상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6년간 ▲연도별·성별·연령별 인구현황 ▲연도별 읍·면·동별 인구 증감 추세 ▲인구수 및 세대수 증감 추세 등에 대한 변화 추이로, 거주자와 거주불명등록자, 재외국민주민등록자를 포함하고 있다. 단 외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매년 1만여명씩 5년새 66만→73만
다산동 등 증가속 와부·진건읍 감소
교통망·생활 인프라 등 개선 필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 전체 인구는 2017년 66만5천321명, 2018년 68만1천828명, 2019년 70만1천830명, 2020년 71만3천321명, 2021년 73만3천798명, 2022년 73만7천353명 등으로 매년 평균 1만여 명씩 증가했다. 이는 다산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2018년부터 2021년에 집중적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세대 수도 함께 증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대당 인구 수(인구수/세대수)는 2017년 2.6명, 2018년 2.57명, 2019년 2.53명, 2020년 2.5명, 2021년 2.45명, 2022년 2.42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핵가족화, 출산율 저하, 단독가구 증가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가족구조 변화로 분석됐다. 성별·연령별 구성비율을 보면 남성이 49.7%, 여성이 50.3%를 차지했으며, 30~50대 인구가 남양주시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6.8%를 차지했다.
연도별 읍·면·동 인구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다산1동은 3만9천717명에서 10만26명으로, 다산2동은 1만7천859명에서 3만5천489명으로, 별내동은 6만9천418명에서 7만9천808명으로 증가하는 등 신도시 지역은 매년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였다. 반면 와부읍은 6만8천546명에서 5만8천198명으로, 진건읍은 2만6천707명에서 2만2천286명으로, 금곡동은 2만1천430명에서 1만7천867명으로 변화하는 등 원도심 지역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 인구유입을 위해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생산인구(15~64세)가 남양주시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율이 매년 소폭 감소 추세"라며 "65세 이상 노년인구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복지 수요증가로 맞춤형 복지정책도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적 사회참여 활성화, 노후생화 보장체계 마련 등 남양주 슈퍼성장의 실현과 인구100만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 전체 인구는 2017년 66만5천321명, 2018년 68만1천828명, 2019년 70만1천830명, 2020년 71만3천321명, 2021년 73만3천798명, 2022년 73만7천353명 등으로 매년 평균 1만여 명씩 증가했다. 이는 다산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된 2018년부터 2021년에 집중적으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세대 수도 함께 증가 수치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대당 인구 수(인구수/세대수)는 2017년 2.6명, 2018년 2.57명, 2019년 2.53명, 2020년 2.5명, 2021년 2.45명, 2022년 2.42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핵가족화, 출산율 저하, 단독가구 증가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가족구조 변화로 분석됐다. 성별·연령별 구성비율을 보면 남성이 49.7%, 여성이 50.3%를 차지했으며, 30~50대 인구가 남양주시 전체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46.8%를 차지했다.
연도별 읍·면·동 인구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다산1동은 3만9천717명에서 10만26명으로, 다산2동은 1만7천859명에서 3만5천489명으로, 별내동은 6만9천418명에서 7만9천808명으로 증가하는 등 신도시 지역은 매년 지속적 증가추세를 보였다. 반면 와부읍은 6만8천546명에서 5만8천198명으로, 진건읍은 2만6천707명에서 2만2천286명으로, 금곡동은 2만1천430명에서 1만7천867명으로 변화하는 등 원도심 지역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 인구유입을 위해 교통망과 생활인프라 구축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생산인구(15~64세)가 남양주시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비율이 매년 소폭 감소 추세"라며 "65세 이상 노년인구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면서 노인복지 수요증가로 맞춤형 복지정책도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적 사회참여 활성화, 노후생화 보장체계 마련 등 남양주 슈퍼성장의 실현과 인구100만 메가시티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