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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16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을 출발점으로 한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여하는 등 '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023.4.16 /의왕시 제공

'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동호인들의 열띤 호응과 활약에 힘입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시장배에는 시민 건강달리기 등 육상,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태권도, 볼링, 배구, 게이트볼, 족구, 궁도, 바둑 등 총 12개 종목 3천700여 동호인들이 선수로 나섰다고 16일 의왕시는 밝혔다.

참가 선수들은 부곡체육공원을 출발점으로 한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이뤄진 대회에 참여해 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오전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시민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개최된 체육대회가 시민, 그리고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민 화합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편히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수영, 체조, 골프, 야구 종목은 하반기에 별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