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에 참여할 초등학생 어린이를 둔 50가족을 순착순으로 모집한다.

체험캠프는 다음 달 23일 계양경기장(계양구 봉오대로 855)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생존배낭꾸리기, 셸터 설치, 재난심리 자가진단테스트, 비상식량취식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체험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2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네이버 폼 신청서(https://naver.me/x9cEgAae)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