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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영테크놀러지는 25일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생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4.25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3차원 전자부품 검사장비와 의료용 로봇 등을 생산하는 (주)고영테크놀러지(대표이사·고광일)가 '여주생산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영테크놀러지는 25일 여주시 세종대왕면 광대리(광대2길 66-27)에 위치한 '여주생산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광일 대표이사와 임직원,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협력업체와 세종대왕면 광대리 사회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170억원을 투입한 '여주생산센터'는 부지면적 3만㎡, 건축면적 1만3천149㎡ 규모로 2019년 여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착공해 약 14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월 준공했다. 이어 지난 3월 기존 광명시와 서울 가산 생산기지 이전을 완료했으며, 신축 여주생산센터는 4월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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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영테크놀러지는 25일 이충우 여주시장과 정병관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생산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2023.4.25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고광일 대표이사는 "오는 5월 창립 20주년을 맞는 고영테크놀러지는 여주시에서 매출 1조가 넘는 성장을 위해 생산센터를 구축하게 됐다"며 "혁신 마인드와 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여주시의 발전과 더불어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세계 일류 기업인 고영테크놀러지 여주생산센터 준공으로 지난해 매출 3천억원 달성, 2027년 6천억원, 앞으로 1조 달성을 위해 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