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까지 공모…6월 중순 검토
회의를 거쳐 11월 제출·심의
회의를 거쳐 11월 제출·심의

의왕시가 올해 약 50억원을 들여 주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방식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시는 2023년도 일반회계 총예산의 1%인 주민참여예산 한도액 49억원을 투입, 실링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곡·고천·오전·내손1·2동·청계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 6억원씩 총 36억원을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13억원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 등 시민 공모 등의 방식으로 신규 사업을 제안받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2023년도 일반회계 총예산의 1%인 주민참여예산 한도액 49억원을 투입, 실링제 방식으로 운영하기 위해 부곡·고천·오전·내손1·2동·청계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에 6억원씩 총 36억원을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13억원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 등 시민 공모 등의 방식으로 신규 사업을 제안받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시민들의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 뒤 6월 중순까지 부서별 제안 사업을 검토한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7~8월 분과위원회 활동 및 회의를 갖고 오는 9~10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각각 진행한 뒤 최종 선정한 사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해 11월께 의왕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받는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예산위 구성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