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5년께 과천시 인구가 7만9천명(현재 기준)에서 14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안)'이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
202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비전을 담았다.
향후 시는 자족도시로서 생활권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과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한다. 나머지 27.91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도지사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거 행정도시에서 미래형 자족 도시로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해 분야별 계획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천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30일 과천시에 따르면 도시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안)'이 최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가결됐다.
202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천시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자족도시'를 미래상으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비전을 담았다.
향후 시는 자족도시로서 생활권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과 경관 등 부문별 계획을 종합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지식정보타운과 3기 신도시 개발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 연계성을 고려해 도시공간구조를 1개 도심(중심), 2개 지역중심(남부·북부)으로 설정했다. 전체 행정구역 35.87㎢ 중 5.47㎢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용지'로, 2.482㎢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미래의 가용지로 활용될 '시가화예정용지'로 분류한다. 나머지 27.918㎢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도지사 승인을 받아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과천도시기본계획'을 시 누리집에 공고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2035년 과천도시기본계획은 과거 행정도시에서 미래형 자족 도시로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해 분야별 계획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청사진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천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