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올해 '맛있는 집'으로 선정한 6개 업소에 대해 지정서와 표지판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맛있는 집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고쉐프의 신선한 초밥(청라동) ▲솔잎장어(검암동) ▲한성국밥(가좌동) ▲갈마골 다슬기 옻닭(석남동) ▲금화정남원추어탕(청라동) ▲오자매생선촌(심곡동) 등 6곳이다.

이 업소들은 지난 24일 서구가 개최한 음식경연대회에 참여해 맛과 상차림 완성도, 표현성, 상품성, 요리과정 전문성, 위생 상태 등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음식점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만큼 맛있는 집 발굴과 홍보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맛있는 집'으로 지정된 업소를 구민들에게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맛있는 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