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가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및 지역축제 현장 점검을 포함해 재난·안전 분야 사고에 대비하고자 안전관리자문단을 가동한다.
시는 지난 28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토질)·건설안전·소방·기계·전기·가스 등 7개 분야 전문가 총 20명으로, 앞으로 2년간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및 지역축제 행사장 등의 현장점검과 재난, 안전 분야 예방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이날 정기회의에선 자문단을 대표할 단장과 부단장을 각각 선출했으며,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키도 했다.
김영수 의왕시 부시장은 "최근 폭염 등 극한의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해서 사전에 시설물 점검이 필수인 상황으로, 자문단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당부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