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주)디앤푸드가 452만7천원 상당의 냉동 간식을 후원하며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주)디앤푸드가 제조하는 냉동 호떡과 붕어빵으로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서 지원하는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디앤푸드 박성규 대표는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먹거리를 선물할 특별한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의 삶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활동에 함께하겠다"고 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호떡과 붕어빵은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간식인 만큼 많은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아이들이 행복을 누리는 삶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언론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문의: 032-875-7010)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된다.
참여 방법으로는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