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같은 지역 팀인 이매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성일고 선수들이 경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성일고는 올해 3관왕에 올랐다. 2023.8.17 /대한하키협회 제공
성남 성일고가 같은 지역팀인 이매고를 꺾고 제37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남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성일고는 올해 3관왕에 올랐다.
17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성일고는 슛 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매고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1쿼터에 이매고 윤병욱이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일고는 2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김태완이 페널티 코너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