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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공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마친 1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센터가 운영한 청소년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해 80% 이상 출석하고 60시간의 수강을 마쳤다. 센터는 지속가능한 청소년 인권교육 운영체계 마련과 권리증진을 위해 인권 감수성·혐오표현·법으로 살펴보는 인권·인권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를 망라해 인권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식에는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이 참석해 강사들을 응원했다.

인권교육 강사들은 오는 10월 초 실습과정을 거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인권교육은 아이들이 자신의 삶 속에서 인간 존엄의 가치를 깨닫고 개인과 사회의 행복 및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