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민선8기 핵심공약인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가 기존보다 16만㎡ 늘어난 45만여㎡로 확대 추진된다.
시는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전동 528번지 일원 16만5천562㎡에 대해 추가 건축허가 제한을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전동 528번지 일원 16만5천562㎡에 대해 추가 건축허가 제한을 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 "기본 인프라 확충 어렵다고 판단
부지 확대 통해 사업성 확보" 전망
앞서 시는 부동산 투기와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차단하고자 2021년 9월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예정지인 오전동 528번지 일대 29만㎡를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고시에 따른 추가 건축허가제한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13일까지 2년 동안 유지되며, 추가 토지거래허가의 경우 경기도에서 조만간 공고 또는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오매기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 주도의 주택사업으로 모색했으나, 지난 3년 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작용돼 도시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 방향을 전면 수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하기로 한 택지개발사업의 규모가 워낙 작아 학교 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이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개발사업 부지를 확대하게 됐고 사업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부동산 투기와 무분별한 건축행위를 차단하고자 2021년 9월 오매기지구 택지개발사업예정지인 오전동 528번지 일대 29만㎡를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 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고시에 따른 추가 건축허가제한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9월13일까지 2년 동안 유지되며, 추가 토지거래허가의 경우 경기도에서 조만간 공고 또는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오매기지구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공공 주도의 주택사업으로 모색했으나, 지난 3년 간 부동산 경기침체 등이 작용돼 도시개발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 추진 방향을 전면 수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 추진하기로 한 택지개발사업의 규모가 워낙 작아 학교 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 확충 계획이 미비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 개발사업 부지를 확대하게 됐고 사업성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