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오는 2026년까지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재지정됐다.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2023년도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처음 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24시간 365일 상주 당직 체계를 운영하며 급성기 심근경색·뇌졸중 환자의 전문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서해 5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질환 관리를 위해 백령병원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공보의 교육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백령도, 연평도를 방문해 주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나정호 센터장은 "권역을 책임지는 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전문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질환 발생 이후 수술 또는 시술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인하대병원, 심뇌혈관센터 재지정… 2026년까지 "사망률 낮추기 노력"
입력 2023-11-02 19:00
수정 2023-1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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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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