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에 크고 작은 강풍·비 피해가 잇따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1분께 인천 강화군 양도면의 한 낚시터에서 강풍에 수상 좌대를 고정하는 밧줄이 끊어져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오전 2시 56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도로에선 낙엽이 쌓여 배수구가 막혀 차량 일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후 배수구의 낙엽을 제거했다.
오전 3시께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경기장 사거리의 도로는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6t가량의 빗물을 빼냈다.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대연평도 81.0㎜, 옹진군 대청면 69.0㎜, 강화군 교동면 62㎜, 부평구 43㎜ 등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강풍을 대비해 건설현장·철탑 등의 결박 고정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6일 인천소방본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5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2시 31분께 인천 강화군 양도면의 한 낚시터에서 강풍에 수상 좌대를 고정하는 밧줄이 끊어져 관광객 3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오전 2시 56분께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도로에선 낙엽이 쌓여 배수구가 막혀 차량 일부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후 배수구의 낙엽을 제거했다.
오전 3시께 인천 서구 연희동 아시아드경기장 사거리의 도로는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6t가량의 빗물을 빼냈다.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인천지역 누적 강수량은 옹진군 대연평도 81.0㎜, 옹진군 대청면 69.0㎜, 강화군 교동면 62㎜, 부평구 43㎜ 등이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강풍을 대비해 건설현장·철탑 등의 결박 고정을 철저히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