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대 안성문화원장에 박석규(사진) 전 안성시 사회복지사협회장이 당선됐다.
안성문화원은 전임 원장의 사직에 따라 지난 7일 보궐선거를 실시했고, 그 결과 단독입후보한 박 전 사회복지협회장이 찬성 85표, 반대 19표, 무효 1표의 결과로 당선됐다.
박 신임원장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안성문화원 회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원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인물이다.
박 신임원장은 선거운동 과정에서 ‘청렴·공정·투명한 운영체계 구축 및 운영’을 비롯해 ‘시민과 함께하는 계층·세계를 통합하는 문화원’, ‘안성 도시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문화 발굴 및 육성’,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문화원’, ‘전문성을 갖춘 문화원 구축’ 등 5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박 신임원장은 “이번 선거 결과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회원들의 염원이 담긴 것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임기 동안 자랑스러운 안성의 문화자원을 발굴 및 육성해 20만 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인정하는 안성문화원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