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백혜련(수원을) 의원이 내년도 국비 예산 624억 7천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백혜련 의원실에 따르면 백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분당선 연장선 581억 원 ▲경기남부민간공항건설 사전타당성 용역 사업 2억 원 ▲수원 하수처리장 유량조정조 설치 29억7천3백만 원 ▲수원 하수처리장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9억2천5백만 원 ▲수원 차집관로 개량 사업 2억7천4백만 원 등 5개 사업에서 예산을 확보했다.
백혜련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사업 예산 확보로 내년 상반기 착공이 무리없이 진행돼 향후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경기도 핵심 추진 사업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전타당성 용역비 2억원을 확보해,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 절차의 물꼬를 텄다고 자평했다.
백혜련 의원은 “예산 집행을 꼼꼼히 살펴 지역 현안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