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째 민주당’, 국민의힘으로
13일 국회에서 빨간색 넥타이를 맨 박해광 전 경기도 광주시의회 부의장이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왼쪽 세번째)과 함께 ‘민주당 탈당,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13 /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이 22일 합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식적으로 최종 합당한다.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은 지난 11일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합당을 결의했다. 이후 실무 작업을 거쳐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 신고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선관위는 내부 보고를 거쳐 합당 공고를 낼 전망이다.

선관위 절차가 마무리되면 국민의힘은 현 111석에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1석을 추가해 총 112석 정당이 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9월 21일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연대체를 만들자며 합당을 제안했고, 조정훈 의원은 “당에 들어가 메기의 역할을 하겠다”며 합당 추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