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비·개보수 등 시설 투자비용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위해 마련
인천 동구가 4차산업 기반의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설비 지원에 나선다.
동구는 미래 혁신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이전해 오거나, 지역에 신설하는 경우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와 차세대 산업인 미래 혁신기업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현장실사, 기업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토지매입비, 임차보증금, 임차료 등을 제외한 건축비, 시설 개보수비, 근로자부대시설 등 시설 투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설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https://www.icdonggu.go.kr/)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동구 금곡로 67)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032-770-6402)에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을 동구에 유치해 노후 공업지역이 공해 없는 쾌적한 미래지향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4차산업 기반 중소기업, 인천 동구 이전땐 최대 2억 지원
입력 2024-01-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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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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