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3일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시45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 A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해당 기계는 플라스틱 제품 모형을 만드는 자동화 금형기계로,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의 과실 책임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