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7일 원외 단수 지역 24개 지역구의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지역은 여주시 양평군에 최재관, 경기 이천에 엄태준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공천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 여주시 양평 지역구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곳으로 최재관 예비후보는 전 대통령비서실 농업비서관,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해왔다. 국민의힘에서는 이태규 의원, 김선교 전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천은 현재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곳으로 이 지역구를 노리는 엄태준 예비후보는 전 이천시장이자 이천시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