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7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6분께 화성시 매송면 송라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70대 남성 A씨가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에 불이 났고 옆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지휘차 등 장비 20대, 소방관 등 인력 64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