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화재
3일 오후 12시13분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선 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3분께 화성시 마도면의 한 금속선 가공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37분께 관할 소방서 포함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동원되는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60대와 소방관 등 인력 230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큰 불을 잡은 소방은 비상발령을 ‘대응 1단계’로 하향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