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 한 셀프빨래방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분께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의 한 셀프빨래방에서 불이 났다.
오전 10시17분께 ‘대응 1단계’까지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등 인력 12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께 초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65세 남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빨래방 직원 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