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5일 4·10 총선과 관련, “22대 총선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참여 공무원과 경찰에 대한 적정한 인센티브 부여도 차질 없이 이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행정안전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4·10 총선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총선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보고에서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라는 비전 아래 ①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 정부’, ②과학과 현장 중심의 ‘국민안전 정부’, ③신뢰와 협업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④서민‧취약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민생정부’, ⑤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대통합정부’ 등 5대 분야에 대한 중점과제를 보고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