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협의회 발족식… 회장 박성우·부회장 서유리·문현진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ESG 실무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2024.3.26 /화성상의 제공

화성상공회의소(회장·안상교)가 지난 26일 화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무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기업들의 당면 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무협의회 발족은 화성상의가 지난해 8월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화성 공급망 ESG 지원센터로 공식 지정 받았고, 화성지역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 및 확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ESG 실무협의회는 관내 상장사 및 외국인 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ESG 활동 성과 공유 ▲ESG 관련 규제 애로·건의 전달 ▲화성형 ESG 이니셔티브 공동 수립·확산 ▲업종·규모별 공급망 실사 대응 등 ESG 정보 공유 및 네트워킹 확대를 통해 참여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끌어올리고, 화성시 소재 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 임원진은 회장에 박성우 부장((주)에프에스티), 부회장에 서유리 팀장(에이피시스템(주))과 문현진 차장((주)기가레인)이, 상근부회장은 구대완 본부장(화성상의) 및 총무 남명진 이사((주)대남테크놀로지)로 구성됐다.

이어 박성우 실무협의회장의 주재로 회칙 및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의 이해'를 주제로 지속가능경영연구소 이양호 대표의 특강을 진행했다.

안상교 회장은 “화성 ESG 실무협의회는 화성시 기업이 급변하는 ESG 이슈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출범 목적이 있다”며 “협의회 임원단과 회원들이 ESG 경영,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경영이 막연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화성상의가 현장과 꾸준하게 소통하며 밀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