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상혁의 금빛 메달 획득 기대치는 높다. 지난 2월10일 열린 ‘2024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33을 넘어 2위를 차지했고, 이어 13일 열린 ‘2024 슬로바키아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와 20일 ‘2024 네흐비즈디 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는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2024 세계실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후 파리 올림픽까지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2022년 용인특례시청 씨름팀에 입단한 박민교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용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씨름계에서 명성이 높았던 박민교는 용인시청 씨름팀 입단 후 각종 대회에서 입상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지난 3월23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올랐다.
볼링팀 김도희는 지난 3월 열린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대회에서 개인전 2위를 차지했고, 가윤미는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도에서도 강헌철이 남자 73㎏급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고, 박휘원(남자 73㎏급)과 홍문호도 ‘2024 순천만국가정원컵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검도팀에서도 2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뽐내고 있다.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총 7개 종목 59명의 선수들은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9명의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을 필두로 올해 열린 세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