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 초청, 다양한 지원사업 논의


화성시-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
지난 7일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난 4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 인형을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5.7 /화성시 제공

정명근 화성시장이 화성시내 대학교 총학생회장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대학생이 바라는 시 정책방향을 청취했다.

지난 7일 열린 간담회에는 화성시 관내 4개 대학(수원대학교·장안대학교·협성대학교·화성의과학대학교)의 총학생회장·부총학생회장이 참석, 화성시 대학생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하고 각 대학별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총학생회장단은 통학 관련 버스 노선, 화성시 장학금 사업, 시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 인구 100만 명 시대를 맞아 지역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화성시는 대학생들과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중 관내 대학 총장 및 산학협력단장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