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본부장·최창열)는 22일 경기R&DB센터에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무역애로를 살피고 수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남부 수출 방방곡곡 협의체'를 발족했다.
방방곡곡 협의체는 무협 경기남부를 비롯해 군포, 성남, 시흥, 안양, 용인, 화성 등 6개 지자체의 산업진흥원 수출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각 기초지자체별 수출입 현황 및 주요 중소기업 지원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지역별 수출기업 지원사업 정보교류 ▲수출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 ▲지역특화사업 공동발굴 및 추진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다음 달부터 무역협회와 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각 지역을 방문해 수출초보기업에게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설명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최창열 무협 경기남부본부장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향후 각 산업진흥원과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경기도 수출 생태계 활성화에 구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