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남부경찰서가 28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고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남부경찰서 경미 소년범 선도 심사위원과 수원시약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과 모범 청소년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및 수원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추천을 받은 남수원중학교 정윤서 학생 등 4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모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남부경찰서장 상장을 수상한 원예은 학생은 “앞으로도 주변을 잘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경찰이 단순히 법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귀 기울여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