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일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 군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전단 풍선. 2024.5.29 /독자제공·연합뉴스
북한이 1일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 군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파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전단 풍선. 2024.5.29 /독자제공·연합뉴스

1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또 다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

합참은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이 1일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자 경기도와 서울에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2024.6.1./경기도 안전 안내 문자 캡쳐
북한이 1일 또 다시 대남 오물 풍선을 보내자 경기도와 서울에서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2024.6.1./경기도 안전 안내 문자 캡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260여개의 풍선에 담배꽁초 등 오물을 실어 남측에 보냈다. 경기도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이같은 풍선이 발견됐다. 다만 당국은 당시 화생방 오염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