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센터장·송진섭)가 11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됐다.

센터는 재무상태의 악화로 고통받는 시민에게 맞춤형 금융복지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고자 화성시가 시복지재단(대표이사·고원준)에 위탁 운영한다.

채무문제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금융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복지차원에서 접근해 통합적 금융복지상담을 제공하며, 센터장 1명과 상담사 2명을 배치해 매주 월~금요일 상담을 진행한다.

정명근 시장은 "악성부채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통합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드리겠다"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화성시민의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